업앤다운
게임주 상승…한빛소프트↑·위메이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8일 울진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명희)에서 올해 신규사업인 무의탁 독거노인 생신 꾸러미 하반기 사업에 여성단체회원 30명이 참여해 정성을 담은 물품을 무의탁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대상은 80세 이상 무의탁 노인으로, 읍·면사무소를 통해 파악한 총 40명 중 지난 4월 15일에는 상반기 생신을 맞은 어르신 20명에게 이번에는 하반기 생신을 맞으신 20명에게 따뜻한 미역국, 잡채, 과일, 간식거리 등을 제공했다.
재료비 후원은 농협중앙회울진군지부와 자원봉사센터(뚝심이활동지원)에서 도움을 주었고, 황영분 새마을부녀회울진지회장은 따뜻한 떡과 감주를 준비해 어르신과 회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날 생신꾸러미를 전달 받은 어르신은 “혼자만 있으니 외롭고 쓸쓸했는데 잊고 있던 생일에 사람들이 찾아와 맛있는 음식까지 전해주니 반갑고 고맙다”고 전했다.
박명희 울진여성단체협의회장은 “혼자 계신 어르신들이 건강을 잘 챙기시기를 바라며, 생신꾸러미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울진여협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울진여성단체지도자들이 더욱 활발히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교육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