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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갑작스러운 추위에 시민들 피해 없도록 살펴달라”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1-10-18 15: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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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간부 공무원 티타임서 당부…적극적 업무 자세 주문

NSP통신-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이 간부 공무원과의 티타임에서 갑작스러운 추위에 시민들 피해가 없도록 살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용인시)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이 간부 공무원과의 티타임에서 갑작스러운 추위에 시민들 피해가 없도록 살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은 18일 시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실장 등 간부 공무원과의 티타임에서 갑작스러운 추위에 시민들의 인명·재산 피해가 없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6일 한파경보가 발효된데다 연달아 5도 이하로 떨어진 상황에서 농작물 냉해 등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문한 것이다.

백 시장은 “수확을 앞둔 무·배추 등 김장 채소의 냉해 피해가 우려된다”며 “배추 결구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지도하고 부직포나 비닐로 덮어 냉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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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직원 36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냉해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보온 대책을 점검키로 했다.

한편 백 시장은 공직자들에게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의 정책이 궁극적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걸 증명해야 한다”며 “모든 업무의 세세한 것까지 원리를 파악해 시민 누구나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것이 공직자의 자세”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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