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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유향금 용인시의원은 14일 제258회 용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흥구 분구 승인을 재촉구했다.
유 의원은"지방자치단체의 분구 추진은 시장이 권한과 책임 속에 주체가 돼 추진하는 정책임에도 백 시장은 특정 지역에 편중된 주민들과 시의회의 눈치를 보며 책임을 전가하는 무책임한 행정을 펼치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분구를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기흥구와 구성구 간의 도시간 불균형 발생을 걱정하는 것인데 용인의 미래를 준비하는 첫 단계인 기흥구 분구에 대한 필요성을 설득하고 기흥구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정확한 시정 발전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시장의 올바른 처사"라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그동안 백 시장은 민원사항만 있으면 뒤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는데, 일례로 동물화장장 설치 건의 경우 시의회에서 공유재산 심의까지 마친 사항을 주민들의 반대 민원을 이유로 공권력 행사 없이 전면 백지화한 바 있고 덕성리 소각장 증설 사업 무산과 기흥구 분구 추진도 모두 마찬가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유향금 의원은 또"지금이라도 기흥구 분구를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에 내려가 승인이 될 때까지 천막을 치고서라도 노력하는 시장의 진정성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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