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콜비 없는 '수원e택시'로 시민들에게는 교통비절감과 편리함을 제공하고 택시업계에는 수수료 부담을 줄여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해준 아이디어는 적극행정을 펼친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탄생했다.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번득이는 아이디어로 삶을 윤택하게 해줄 ‘2021 적극행정 우수사례’ 온라인 시민 투표를 실시한다.
투표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에 게시된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시민 온라인 투표’에서 참여할 수 있다.
총 5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대상이며 ▲미세먼지 저감하고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친환경 수소전기차’로 탄소배출을 확! 줄이자(기후대기과) ▲전국 최초! 거꾸로 취업지원, 역발상 창의적인 신규 일자리창출(일자리정책과) ▲수원시가 최초 운영하는 학교 내 돌봄교실 ‘학교돌봄터’로 자녀 돌봄공백 해소(보육아동과) ▲전국 최초! 광역버스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 서비스 구축(대중교통과) ▲집 없는 설움 ZERO! 안심보금자리 JUMP(도시재생과) 등이다.
앞서 이달 초 시민·전문가·공무원이 서면 심사를 통해 시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평가해 선정된 사례들이다.
시는 시민 온라인 투표(10%)와 2차 전문가 심사 점수(90%)를 합산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 노력 2건을 결정, 11월 중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시상할 예정이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 실적 가점, 표창, 포상 휴가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온라인 투표로 우수사례 선발에 대한 공정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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