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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조직한 ‘당진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가 지난 17일 첫 번째 회의를 개최, 지난 7월 신설한 아동보호드림팀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협의체는 당진시, 당진경찰서, 당진교육지원청,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례에 따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복지시설, 주요 기관 등이 참석해 학대피해(의심)아동에 대한 보호 및 지원을 위해 기관별로 논의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첫 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당진시 아동학대 현장에서 발생하는 학대사례 판정 ▲피해아동 강제분리 및 아동보호조치 ▲아동학대 재발방지를 위한 각종 의견수렴 등이 다뤄졌으며 아동보호체계 공공화를 위한 기관 간 공동 대응과 효율적인 협업체계 정립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홍승선 여성가족과장은 “포용국가 아동정책을 토대로 아동학대 조사업무가 지자체로 이관되면서 아동학대 대응에 대한 지자체의 책임이 강화되고 있다”며 “아동학대사건은 엄중한 사안인 만큼 정보연계 협의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보 연계 및 현장 발굴을 강화함으로써 아동학대 예방 및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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