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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 테이블 표지판 제작·배포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1-09-10 18:0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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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일반음식점·제과점 등에 업소당 2개씩 배포

NSP통신-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테이블임을 알리는 표지판 설치 모습. (군포시)
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테이블임을 알리는 표지판 설치 모습. (군포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의 잦은 변경으로 일선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자 예방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테이블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백신예방 접종자를 포함해 3명 이상이 앉아있는 테이블을 보고 방역수칙 위반이 아닌가 하는 민원신고가 잇따르면서 지역 내 음식점 등 영업주들이 애로를 겪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예방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테이블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제작해 배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표지판은 일반음식점 2279개소, 휴게음식점 590개소, 제과점 73개소 등 총 2942개소에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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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안내표지판과 표지판 꽂이 총 5000세트를 제작해 업소당 2세트씩 배포하고 있다.

각 업소에서는 QR코드에 기재된 표기사항, 접종 완료 메시지, 접종 완료 증명서 등을 통해 이용객의 백신접종이 확인될 경우 이를 알리는 표지판을 해당 테이블에 설치하게 된다.

한대희 시장은 “잦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 영업손실이 크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하고 있다”며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책 마련과 예방접종을 마친 이용자의 안전한 업소 이용을 홍보하는 등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위생자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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