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영업익 477%↑…6분기 연속 흑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창식 용인시의원은 6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정연구원을 비롯한 산하기관의 장의 부재로 인한 비효율적 운영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1대 용인시정연구원장이 1년 만에 그만두고, 2대 원장이 지난 7월 30일 임기를 반도 못 채우고 사직서를 제출한 바 있는데 용인시 산하기관장으로서의 책임감이나 의무감은 찾아볼 수 없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또한 “같은 날 자원봉사센터장도 그만두면서 두 기관의 행정 공백이 불가피해졌고 새로운 기관장을 공모하고 선임하기까지 한 달여의 기간 동안 행정공백이 지속되는 것으로 이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산하기관의 장에 대한 인사 검증을 소홀히 한 백군기 시장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용인시정연구원은 시민의 혈세가 약 31억5000만원이나 출연돼 운영되는 중추적인 산하기관으로 이제 막 시작하는 산하기관이니만큼 시민을 위해 온전한 운영과 기능을 보여주길 희망했으나 두 차례나 원장이 기관을 버리고 무책임하게 떠나면서 어떻게 싱크탱크의 역할을 하고 비전을 제시할 수 있겠느냐”며 질타했다.
이 의원은 “모든 산하기관이 선거와 상관없이 각자에게 주어진 임무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용인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에 크게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