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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광양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태원)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빗길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높은 ‘투명 안전 우산’ 250개를 무료로 배포했다. 지급 대상은 광양 칠성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다.
광양읍주민자치위원회가 준비한 ‘투명 안전 우산’은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에도 우산을 쓰는 어린이의 시야 확보는 물론 운전자가 어린이의 위치를 정확히 식별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투명한 소재와 빛을 반사할 수 있는 재질을 사용했으며,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우산 한쪽에는 스쿨존의 제한속도인 ‘30㎞’를 적어 넣었다.
정은태 광양읍장은"투명 안전 우산 배포 활동 외에도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교통안전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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