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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8일까지 학교 급식소를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광양교육지원청과 3개 팀으로 상반기에 점검하지 않은 학교 급식소 3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행위 및 용수관리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살균·소독제(차아염소산나트륨) 사용 실태 조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매일 2회 건강상태(발열 체크 등) 확인 ▲식당 출입구 손소독제 비치, 종사자 수시 손 소독 ▲학생 간 접촉 최소화(칸막이 설치, 띄어앉기, 한방향 앉기, 급식시간 분산 등) ▲출입문, 손잡이, 식탁, 의자 등 알코올 소독 및 정기적인 환기 ▲줄서기(학생 간 거리두기) 및 식사 중 대화 자제 지도 여부이다.
변낙현 식품위생과장은 “코로나19 사전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이행 등 생활방역을 이행하고 집단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건강한 식생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식품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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