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은 지난 3월부터 점곡면 동변3리 외 19개 마을을 대상으로 내 동네, 내 친구와 함께하는 건강걷기교실 및 의성읍 건강걷기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은 마을 둘레길, 야외 무더위쉼터, 야외공연장 등을 이용해 지난 3월부터 점곡면 동변3리 외 19개 마을을 대상으로 ‘내 동네, 내 친구와 함께하는 건강걷기교실’ 및 의성읍 건강걷기동아리를 운영하며 군민들의 걷기실천율을 향상시키고 있다.

의성군은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의 80%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했으며, 여름철 폭염과 우천 시 경로당 내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해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기초건강검사와 전문강사 및 전문인력(금연상담사, 영양사, 운동사 등)을 활용한 금연·절주·영양교육을 병행 운영해 스스로 건강에 대한 행동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의성군 보건소는 지역 내 조성된 둘레길을 활용해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걷기운동을 정기적·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80% 이상의 만족도를 보이며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걷기 운동을 통해 활기찬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군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