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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 전 안산시의장. (김석훈 전의장측)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석훈 전 안산시의장이 9일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다”며 국민의힘에 복당했다.

김 전 의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결정으로 다시 당으로 돌아왔다. 이준석 당 대표를 필두로 국민 속으로 뛰어드는 ‘국민의힘’에서 저는 희망을 보았다”면서 “저 김석훈은 이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제1의 대안세력, 국민의힘에서 다시 정치 여정을 시작하려 한다”며 이같이 역설했다.

하지만 그는 “문재인 정부와 여당은 나라를 송두리째 거덜내고 있다. 부동산, 소상공인 문제, 방역, 일자리 생활물가 등 어느 하나 제대로 돌아가는 것이 없다”며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안산의 지역 경제도 고사 직전에 있다. 우리는 더 이상 그들의 어설픈 정책 실험 대상이 될 수 없다”면서 “내로남불과 불통으로 점철된 이 어둡고 답답한 시대를 끝내고 공정하고 투명한 나라, 국민 모두가 행복한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무너진 안산 지역경제를 살리고 안산시민의 행복과 권익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고 뛰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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