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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2일 청사 1층 로비에서 순천시장, 순천시의회의장, 전남대학교 평화통일외교센터 김재기 교수, 교장 대표, 학생 대표, 청 직원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쿠바한인 디아스포라 100주년 기념 사진전' 전시를 알리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쿠바한인 디아스포라 100주년을 기념해 ‘순천인 성장 프로젝트’와 연계 순천의 학생들이 쿠바한인들의 독립운동의 정신과 의의를 되새겨보는 체험 중심의 역사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청사 내 갤러리 청 전시공간에서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5일간 운영된다.
전시된 40여점의 사진에는 광주학생독립운동 지지대회, 대한인국민회와 대한여자애국단 활동 흔적을 비롯해 독립을 위한 거룩한 헌신을 인정받아 애국장을 수여받은 쿠바 한인들의 고난과 역경 극복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용덕 교육장은"낯선 이국땅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쿠바 한인들의 애환을 기억하고, 100년의 발자취 속에 깃든 한인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순천문화역사 체험 활동, 쿠바한인 사진전 등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고 자랑스러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삶과 연결되는 체험 중심 역사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갈 예정이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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