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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 2819억원’ 달성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1-07-23 14:52 KRD7
#NH농협금융지주 #농협은행 #상반기 #실적 #순이익
NSP통신-22일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금융지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
22일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금융지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NH농협금융지주의 2021년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 2819억원을 달성했다.

이자·비이자이익의 지속적 성장과 대손비용 감소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3717억원 증가한 실적이다.

그룹의 핵심이익인 이자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3%(2451억원) 증가한 4조 1652억원을 기록했고 비이자이익은 1조 1,78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1.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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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이익은 증권위탁중개수수료 순증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28.5% 증가한 9837억원을 기록했으며 유가증권·외환파생손익 또한 전략적 자산운용의 결과로 114.7% 증가하며 8981억원을 기록했다.

핵심 자회사인 NH농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856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8%(1295억원) 증가했고 NH투자증권은 전년동기 대비 101.7% 증가한 527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NH농협금융의 손익 증대를 견인했다.

그 외 NH농협생명 982억원, NH농협손해보험 573억원, NH농협캐피탈 583억원 등 비은행 계열사들도 실적 성장세를 유지하며 손익기여도를 높였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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