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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패밀리카라반은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에 최적화된 모듈형 에고이(EGOE) 캠핑박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 캠핑박스는 차량을 개조 하지 않고도 순정 시트 포지션만으로 차박을 즐길 수 있도록 맞춤 제작됐다.
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의 경우 3열 좌석 탈거 후 7인승으로 구조변경 후 ‘에고이네스트300’ 제품을 장착하면 캠핑카로 활용이 가능하다는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스타리아 투어러 9인승은 폭스바겐 캘리포니아 시트처럼 전방 폴딩 시트가 적용돼 시트를 그대로 유지한채 활용 가능한 장점이 있으며, 사업자 부가세환급 가능은 물론, 캠핑카세금(개별소비세)도 붙지 않아 사업자 구매시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유럽수입제품으로 세계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을 만큼 띄어난 디자인을 자랑하는 에고이 캠핑박스에는 모델에 따라 버너, 냉장고, 주방용품을 포함한다. 특히 구조변경이나 특장없이 펼치기만 하면 침대로 변환해 사용이 쉽고, 에어매트처럼 바람을 넣고 빼는 수고스러움도 없는게 특징으로 꼽힌다.
한편 에고이 아시아 총판인 패밀리카라반은 ‘에고이네스트700’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공개한 스타리아 투어러 9인승과 라운지 9인승 공용 모델인 ‘에고이네스트300’ 캠핑박스의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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