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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가 저출산·고령화 시대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고자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인구구조의 변화를 이해시키고 결혼·출산 및 가족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과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시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5일 청년꿈터 다목적실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1 하계 행정인턴 오리엔테이션’에서 인구교육을 시행했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고자 회당 19명씩 2회(7월 5일, 19일)로 나눠 진행된 이 날 교육에서 시는 행정인턴들에게 광양시 생애주기별 시책을 소개하고 인구·청년정책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찾기 위한 교육과 함께 광양 시정 소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조언 등 맞춤형 강의를 진행해 호평받았다.
정승재 인구정책팀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는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접근해야 하는 만큼 인식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지역 내 기관들도 인구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인턴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근무기간에 지켜야 할 복무 준수사항 안내와 청년꿈터 견학시간 등을 갖고 6일부터 각 부서에 배치되어 행정보조업무를 수행하며 2회로 나눠 총 4주간 근무한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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