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가 마스크 착용, 인원제한, 개인과 시설의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19일 개장한다.
코로나의 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평년기온을 웃돌면서 더위가 시작되자 전국 대부분의 워터파크가 개장해 영업에 들어갔다.
디오션 워터파크는 호남지역 물놀이 랜드마크로서 무엇보다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기조아래 올 여름 무더위를 잠시 식힐 수 있는 휴식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9일 실외와 실내시설을 전면 개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개개인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물에 젖어도 코팅 마감처리가 되어 차단기능을 유지하는 물놀이 전용마스크를 제작해 입장객 모두에게 제공한다.
또한 입장 시 열화상카메라 및 비접촉 체온계를 통한 발열상태를 확인하고 모바일 문진표를 작성해 증상여부를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입장권도 미리 구매하거나 무인발권기를 통해 언택트 발권을 권장한다.
락커와 샤워실도 간격을 띄워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모든 공용시설과 놀이기구, 대여물품 및 시설에 대해서는 수시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한다.
실내 워터파크의 경우에는 하루 2~3번 클린타임을 실시해 시설 소독 및 환기를 진행하는 한편 모든 시설을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각별히 운영될 예정이다.
파도풀과 유수풀 등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인원을 제한하여 거리두기를 할 수 있도록 하며 슬라이드의 경우 탑승 대기 시에도 일정한 간격을 유지할 예정이다. 썬베드는 이전보다 더욱 넓은 간격으로 배치한다.
디오션리조트 문종훈 팀장은 “올해는 각종 할인 이벤트와 프로모션은 지양할 것이며, 워터파크를 방문하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철저한 방역과 운영 프로세스로 고객 안전에 집중할 것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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