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이석범 김포시 부시장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주요 추진 사업 점검을 위한 현장행정을 실시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날 현장행정은 학교급식 질 향상을 위한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 건립현장 및 어촌뉴딜300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대명항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농정과에서 추진중인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는 총 건립비 49억중 국비 39억을 확보해 양촌읍 누산리에 연면적 2093㎡ 규모로 2022년 6월 준공예정이다.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가 운영되면 현재 품목군별 학교로 배송되는 물류시스템이 일원화돼 식재료 관리감독 편의성 증진 및 물류비 감소로 학교급식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명항은 2020년 12월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뉴딜300 공모 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단순한 어항에서 문화복합 어항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대명항 어촌뉴딜300사업은 2021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98억원을 투입해 어항·어업기반 정비, 관광기반 구축 및 주민참여 강화 등 3개 분야의 사업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사업완료 후 오는 2028년까지 연간 방문객 80만명, 연간 방문객 지출총액 600억원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석범 김포 부시장은 인구 50만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관계기관·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내실있는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 및 수도권 제일의 경쟁력 있는 관광어항, 대명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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