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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아동복지종사자 심리치료 지원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1-06-01 16:5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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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 종사자 3000여명 중 정신건강 고위험군 450명 심리방역·치료

NSP통신-신상훈 금융산업공익재단 대표이사장(왼쪽)과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오른쪽)이 1일 아동권리 기반 다문화통합교육과 아동복지종사자 정신건강 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산업공익재단)
신상훈 금융산업공익재단 대표이사장(왼쪽)과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오른쪽)이 1일 ‘아동권리 기반 다문화통합교육과 아동복지종사자 정신건강 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산업공익재단)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아동 분야 사회공헌사업 수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과 보장원은 수도권 100개소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권리 기반 다문화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전국 3000여명의 아동복지 종사자 중에서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심리방역과 치료를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을 주관한 신상훈 금융산업공익재단 대표이사장은 “우리나라는 고도성장을 통해서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다문화사회로 빠른 속도로 전환하고 있다”며 “금융노사가 문화 다양성과 UN의 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해 미래세대의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문화 통합교육을 수준 높게 지원하고 아동복지 감정노동 종사자들의 인권 보호에도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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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은 “아동정책과 아동복지의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아동권리보장원에서 국가 재정 등 여러 한계에 놓여있던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적절한 지원을 약속한 금융노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보장원에서도 아동과 아동복지 종사자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복지현장과 아동의 일상에서도 아동권리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국가의 재정 지원이 이뤄지기 어려운 영역에서 아동복지 사업을 종합적‧효율적으로 수행해 아동의 권리 보장과 삶의 질 향상, 나아가 사회통합에 기여할 계획이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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