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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8일부터 3일간 집중호우 등 대형 풍수해 사전대비를 통한 인명 및 재산 피해의 최소화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배수펌프장 9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완료하고 시험가동을 실시했다.
이번 시험가동에는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전기안전관리자, 한국전기안전공사, 관련 배수펌프 및 수배전반 업체 등 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시험가동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에 따라 배수펌프장 설비의 정상 가동상태 점검과 근무자 운영교육을 병행실시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난 4월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특고압 수전에 대비해 안전진단을 실시했고 배수펌프·수문·제진기 등 방재시설물 전반에 대해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예기치 못한 재난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한건의 재난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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