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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보낸 돈, ‘e그린우편’으로 신속 반환 안내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1-04-29 14:10 KRD7
#예금보험공사 #우정사업본부 #e그린우편 #착오송금 #반환지원
NSP통신-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왼쪽)과 박종석 우정사업본부 본부장(오른쪽)이 29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착오송금 반환지원 업무의 우체국 e-그린우편시스템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왼쪽)과 박종석 우정사업본부 본부장(오른쪽)이 29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착오송금 반환지원 업무의 우체국 e-그린우편시스템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예금보험공사 및 우정사업본부는 29일 착오송금 반환지원 업무 관련 우체국 e그린우편 서비스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그린우편은 요청기관에서 우편물을 직접 만들지 않고 우체국에 그 내용만 전달해 우편물 발송을 요청하면 해당 지역 우체국에서 우편물을 출력·배달해주는 신개념 우편서비스다.

이번 협약은 오는 7월 6일 시행을 앞두고 착오송금 반환지원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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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그린우편 서비스 기능 활용을 위한 연계 체계를 구축할 뿐 아니라 고유업무를 기반으로 협업 가능한 사업 발굴, 기타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등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 본부장은 “e-그린우편 서비스를 착오송금 반환지원 업무에 활용하게 됨으로써 우편송달과 관련된 불편함이 해소되고 국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향후 우편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과 지원을 통해 우체국이 공익적 역할 수행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성백 예보 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우체국의 혁신적인 기능을 활용해 대량의 우편물을 신속히 발송할 수 있게 돼 업무 효율성 제고 및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송금인이 보다 빠르게 착오송금액을 반환 받을 수 있어 금융소비자들이 편리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예보와 우정사업본부는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보호 등 포용적 금융을 적극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양 기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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