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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진방재 국립기관 설립... 유치전략 모색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1-04-16 17:2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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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안전 관련 전문가 간담회 개최

NSP통신-경상북도는 지난 15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지진방재 정책 및 관련 국립 통합기관 설립 논리 개발을 위해 지진안전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경상북도는 지난 15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지진방재 정책 및 관련 국립 통합기관 설립 논리 개발을 위해 지진안전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5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지진방재 정책 및 관련 국립 통합기관 설립 논리 개발을 위해 지진안전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학·연이 함께 지진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교류 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경북도,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국토안전관리원, 지진방재연구센터, 기상청, 고려대 등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각계 지진 전문가들로 구성돼 최신 연구동향 분석과 경상북도에서 추진 중인 지진방재 정책 공유를 통해 경상북도 지진정책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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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道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진방재 정책을 설명하고,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는 지진방재 관련 최신 연구 사례와 R&D 연구과제에 대해 소개했으며, 이어서 신규 지진정책 발굴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민간건축물 내진율 제고를 위한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여러 지역으로 분산돼 있는 지진관련 연구·국가기관의 통합 및 기존 연구기관과 차별화된 국립연구기관의 필요성과 유치 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중권 재난안전실장은 “지진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우리 지역에 지진방재 국립연구기관의 설립 필요성과 유치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효과적인 지진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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