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지역 대표 관광상품으로 개발한 ‘달빛무화과 쌀빵’이 올해 1월 1일부터 관내 제과점 2개소에서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중인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남도 장터와 기찬들 영암몰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입점업체는 브래드칸베이커리앤카페로 군과 판매 협약체결한 업체이다,
군은 전국 1위 생산량과 맛·당도·품질면에서 으뜸인 무화과를 전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4계절 언제 어디서나 맛볼 수 있도록 지역 대표 먹거리로 달빛무화과 쌀빵을 개발했다.
달빛무화과 쌀빵은 영암지역 무화과와 쌀가루 100%를 사용한 글루텐프리로 밀알러지 걱정이 없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가 잘되고 속이 편안하여, 남녀노소 간식이나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좋다.
또한 출시 이후 관내 2개 협약 업소에서 오프라인을 통해 약 2,500박스가 판매되었으며 한번 맛본 이들의 재구매율이 높고 지인들에게 선물용이나 기념품으로도 인기만점이다.
브래드칸베이커리 김삼일 대표는 “무화과의 고장 영암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면서 무화과빵을 만들려고 여러차례 도전했지만 수분이 많아 쉽지 않았고 달빛 무화과 쌀빵을 통해 가능하게 됐다.”며 “이렇게 맛있고 영양만점인 빵을 개발해 남도장터까지 입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만큼 신선한 재료를 통해 소비자가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빵을 굽겠다”고 전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이번 달빛 무화과 쌀빵의 입점으로 남도장터 등 대형 쇼핑몰을 통하여 지역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확대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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