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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 축산면이 지난 7일 주민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축산천 축산교 난간 주변을 형형색색 화사한 봄꽃으로 장식했다.
이번 화단조성은 축산면 번영회(회장 박금한)가 주최했으며, 각 사회단체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주민들이 봄꽃을 보며 기운을 낼 수 있도록 원형화분에 미니장미, 백일홍, 연산홍 등 11종 봄꽃 400본을 심어 활기찬 꽃 거리를 장식했다.
이외에도 4월까지 신돌석장군 생가 및 주요 도로변 등 곳곳에 봄맞이 꽃길을 조성하고, 계절별로 다채롭고 특색 있는 꽃모를 심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박금한 번영회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 지친 주민들이 활력을 되찾고 다함께 이겨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꽃모를 식재했다”며, “새봄을 알리는 꽃향기가 주민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활력을 되찾자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상호 축산면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두 힘든 상황에서 주민 주도적으로 봄꽃 식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향후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내 꽃길 조성을 통해 아름답고 살기 좋은 축산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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