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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포항병원, 치매 조기발견 위해 포항시 남·북구 치매안심센터와 동행 '지속'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1-03-23 13:4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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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에스포항병원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포항시를 위해 3월부터 다시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에스포항병원)
에스포항병원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포항시를 위해 3월부터 다시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에스포항병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에스포항병원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포항시를 위해 3월부터 다시 발 벗고 나서고 있다.

포항시 남·북구치매안심센터는 그동안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지역사회 감염 전파 방지와 고령의 치매 환자계층의 감염 예방을 위해 치매 환자에 대한 진료를 2월 27일까지 모두 중지하고 있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돼 스포항병원의 치매 환자에 대한 진료를 3월부터 일제히 재시작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인해 집합교육금지, 외출감소 등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어려워지고 이로 인해 신체기능 저하, 외로움, 고독감 등으로 돌봄 공백의 우려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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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의술과 복지의료 체계가 발전해 최근 백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치매 환자들이 매년 증가 추세다. 치매 환자는 사전에 조기발견을 통한 치매 진행도를 완화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의 시기를 놓쳐서 심각한 치매 증상을 앓게 되는 경우가 많아 치매 조기 검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에스포항병원은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치매 조기 검진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및 사후 관리를 통해 치매 환자들이 치매로 인해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의 노력을 파트너로 지속해서 함께 할 계획이다.

에스포항병원 권흠대 병원장은 “포항시가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지역사회의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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