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온택트 영암예술무대’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온택트 영암예술무대’는 영암지역 문화예술인의 비대면 공연 무대로, 2020년 이전에 제작된 공연영상을 축제 대표 채널인 유튜브‘영암왕인TV’를 통해 공개한다.
이에 따라 영암군향토추진위원회는‘온택트 영암예술무대’에 참가할 영암군 관내 문화예술단체와 동호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영암군에서 활동 중인 5인 이상 문화예술 단체와 동호회로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간 영암에서 2건 이상 문화예술 활동을 한 실적이 있어야 하며, 순수 문화예술 활동 단체가 아닌 학교·종교단체 소속이거나 친목모임은 참가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접수시 참가신청서와 2020년 이전에 제작된 문화예술 공연(30분 이내 분량)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자격확인 심사를 거쳐 서류 및 공연 영상을 심사해 참가팀을 선정 후 3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참신하고 능력있는 관내 문화예술팀에게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예술 활동 기회를 주고자‘온택트 영암 예술무대’를 마련했으므로 많은 문화예술 단체 및 동호회가 참여하길 바란다.”며 “온라인으로 공연 영상을 감상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갖고 코로나 블루를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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