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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강병수 기자 = 재)화순장학회(이사장 구충곤)가 2021년 장학생 200명을 선발한다.
화순장학금 신청서는 2월 22일부터 3월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학생 본인과 부모(친권자) 모두 공고일(2월 16일) 현재 화순군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둔 초·중·고·대학생이다. 대학생은 본인이 화순이 아닌 다른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도 신청할 수 있다.
지역 학생은 해당 학교에, 대학생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인원은 초등학생 50명, 중학생 40명, 고등학생 40명, 대학생 70명, 총 200명이다. 1인당 지원액은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 대학생 200만 원으로 총 2억1500만 원이 지급된다.
대학생 지원 분야는 3개로 성적우수 장학생, 예능 특기 장학생, 복지 장학생이다. 복지 장학생은 38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중위소득 100% 이내, 4인 가족 기준 건강보험료 월 납입액이 16만500원 이하(직장가입자 기준, 부모 합산)이면 신청할 수 있다.
화순장학회는 매년 장학 사업으로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824명에게 16억8000만 원을 지급했다.
화순장학회는 올해 1월 말 현재 114억9000여만 원을 조성해 안정적인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 강병수 기자 nsp89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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