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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고정금리 적격대출 규모 총 9천억규모…기업 등 5개 은행 취급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2-06-07 14:05 KRD7
#한국주택금융공사 #기업은행 #적격대출

주택금융공사, 기업은행과 장기·고정금리 적격대출 협약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기업은행과 7일 시장유동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월중 기업은행을 통해 장기 고정금리 적격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장기 고정금리 적격대출 취급기관은 5개 은행으로 늘어났다.

지난 3월부터 적격대출을 취급해 온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과 씨티은행을 통한 적격대출 공급규모는 약 5000억원이었으나, 먼저 협약을 체결한 농협은행, 하나은행과 기업은행이 6월중 적격대출을 출시하면 적격대출의 월 공급규모는 8,000~9,000억원 정도에 달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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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서종대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6월부터는 국내은행 영업망을 통해 본격적으로 적격대출 공급에 나서게 됨으로써 장기·고정금리대출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난달 29일 금융기관 취급 고정금리대출을 기초로 한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성공과 함께 적격대출 취급확대가 가계부채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용어해설
적격대출(Conforming Loan)이란, 금융기관의 장기고정금리 내 집 마련 대출 재원 공급을 위해 유동화에 적합하도록 사전에 정해진 대출조건을 충족하는 내 집 마련대출을 말한다. 상품 명칭과 금리는 금융기관이 자율적으로 결정해 판매하고 유동화 기관이 이를 매입해 주택저당증권(MBS) 등의 형태로 유동화 하게 된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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