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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린이 통학용 LPG차량 구매 보조금 40% 늘린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1-02-02 14:5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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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신차 구매 시 700만원 지원…지난해보다 200만원 올라

NSP통신-용인시청 전경. (NSP통신 DB)
용인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어린이 통학용 LPG차량 구매 보조금을 지난해보다 40% 늘린다.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에 특히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경유 차량을 LPG 차량으로 전환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지원대상은 선착순으로 60대를 선정하며 구매자는 지난해보다 200만원 오른 7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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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운행 중인 어린이 통학용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LPG 차량을 새로 구매해야 보조금을 지원했지만 올해는 특례사항으로 폐차 여부와 상관없이 새 차 구매 시 보조금을 지원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등 지원금을 받은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단 저감장치 부착지원을 받은 후 저감장치 의무운행 기간(2년)이 지났으면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와 필요한 서류를 갖춰 시청 기후에너지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보조금이 늘어났고 특례사항도 있는 만큼 어린이 통학용 경유 차량을 운행 중인 분들이 많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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