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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주IC-경주터미널 구간 ‘강변로’ 하반기 개통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1-01-20 13:50 KRD7
#경주시 #경주IC-경주터미널 구간 조기 개통

관광객 교통 분산 효과, 주요 관광지 교통편의 향상 기대

NSP통신-경주시 경주IC-경주터미널 구간 도로 모습. (경주시)
경주시 경주IC-경주터미널 구간 도로 모습. (경주시)

(서울=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20일 경주IC 진출 후 첫 번째 교량인 ‘나정교’와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신라초등학교 앞 ‘첨성로’를 연결하는 강변로 2.24㎞ 구간이 오는 10월 말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오는 2022년 4월 개통할 예정이었지만 성토와 하부구조물 설치 등 전체 작업공이 70%의 공정률을 보이면서 준공을 7개월 앞당길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시외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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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47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앞서 개통된 천북교차로~신라초등학교 7.76㎞ 구간의 연결 구간으로 지난 2018년 토지보상과 문화재발굴조사 등이 마무리했다. 2019년 1월 이번 구간 중 유일한 교량인 황남대교 완공을 거쳐 같은 해 4월 남은 공사에 들어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IC~터미널을 연결하는 강변로의 조기 개통으로 고속도로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 경주를 찾는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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