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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38억 투입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21-01-11 14:42 KRD7
#무안군

북카페, 동아리활동실 등 구성...2022년 하반기 완공

NSP통신-무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무안군)
무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무안군)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무안군이 2022년까지 삼향읍 남악리 일원에 사업비 38억 원을 투입해 ‘남악 신도시 청소년 문화의 집’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 복지와 문화생활에 대한 남악 주민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추진한다.

군은 설문조사 실시 후 전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관련절차를 완료하고, 현재 조달청에 공사 일반설계공모를 요청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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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전라남도, 여성가족부 계약심사를 거쳐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청소년 문화의집은 2022년 하반기 개관 예정으로 유투버룸, 다목적 체육관, 북카페, 악기연주실, 댄스연습실, 청소년 동아리활동실 등 다양한 청소년 문화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청소년 복지와 관련된 시설은 현경면 1곳에 불과해 청소년들이 목포, 영암 등 인근지역 시설을 이용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향후 문화의집이 완공되면 학생들이 관외로 이동하지 않고 남악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문화의집이 완공되면 청소년수련시설의 부족을 호소했던 남악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문화수요를 반영하여 청소년과 주민들의 시설 이용 만족도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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