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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경북도 일자리창출 시군 평가 ‘최우수’

NSP통신, 권상훈 기자, 2020-12-28 15: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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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노동부 주관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2년 연속 수상

NSP통신-영천시 관계자가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 첫번째)로부터 2020년 일자리창출 시군 평가 최우수상 상패를 받고 있다 (영천시)
영천시 관계자가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 첫번째)로부터 ‘2020년 일자리창출 시군 평가’ 최우수상 상패를 받고 있다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3일 경북도가 주관한 ‘2020년 일자리창출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매년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달성도 △청년 취·창업 활성화 △공모사업 참여도 등 8개 분야에서 일자리 정책 추진실적과 좋은 일자리창출 노력도를 심사한다.

영천시는 지난 9월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도 평가 최우수상 받아 다시 한 번 일자리창출 우수 도시로 전국과 도내 모두 이름을 날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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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천시는 고용위기에 처한 청년들의 실업 극복과 고용안정을 위해 행정안전부 공모 3개 사업을 추진, 청년 고용장려금을 지원했다.

또 청년창업가 창업자금 지원, 물류생산 사무원 등 전문인력 양성, 코로나19 극복 취약계층 공공일자리사업 확대 실시 등 고용창출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올해 일자리 목표 대비 107% 초과한 6118개 일자리를 창출(10월 기준)해 통계청 상반기 고용률 69%로 도내 시부 1위, 전국 시부 4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일자리 중심의 시정운영에 앞장선 최기문 시장의 의지와 적극적인 기업투자유치, 경력단절여성・노인・장애인・농촌 일자리 등 각계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온 공직자들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최기문 시장은 “전국 평가에 이어 도내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둬 시의 역량을 알리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코로나19 후 새로운 산업구조에 대비한 일자리 정책 추진으로 얼어붙은 경제와 고용위기 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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