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학업중단예방 및 대안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한 ‘2020 학업중단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에서 학교·학교 내 대안교실·외부기관·학생 부문 등 모든 공모 분야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학업중단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교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함으로써 효율적으로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학교부문에서는 경주공업고등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업중단숙려제 운영 사례로 우수상을, 학교 내 대안교실 부문에서는 상주 용운고등학교가 대안교실에서 어려움을 극복하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학생들과 같이 제작한 UCC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외부기관 부문에서는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가 New-start 프로그램 수퍼비전 운영 사례로 장려상을, 학생부문에서는 경주공업고등학교 학생이 학업중단숙려제에 참여하면서 변화한 자신의 이야기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경주공업고등학교는 학교부문과 학생부문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시상식은 오는 30일 온라인플랫폼 Zoom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등교 수업이 제약을 받고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이 불안한 가운데에서도 학업중단예방을 위해 노력해 준 선생님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학업중단 예방을 위하여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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