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하락…코오롱글로벌↑·대우건설↓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완도군이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수산물 수출을 위해 건립된 ‘완도 수산물 수출물류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완도 수산물 수출물류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로 완도항 배후 부지에 건립되었으며, 총 사업비 81억 원을 투입, 연면적 2521㎡, 지상 2층에 수조동과 냉동 냉장실, 급속동결실, 가공실, 홍보관, 로컬 푸드 매장, 바이어 상담실 등을 갖추었다.
특히 검역부터 통관까지 한 번에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어 수출국까지 운송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
또 해썹(HACCP) 시설 등을 도입하여 안전성을 확보하여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해역은 정화작용과 생리활성촉매 역할을 하는 맥반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전복과 광어 등 완도 수산물의 맛과 향이 뛰어나다”며 “수산물 수출물류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완도 수산물 수출 입지가 강화되고 수출 판로가 확대되어 수산업이 활기가 띌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