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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 주삼동 자생단체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소외계층 350세대, 경로당 16개소에 김장김치를 1000포기를 담가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담금 및 나눔행사는 주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통장단,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와 여수시 제2지역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참여했다.

김치 담그기는 자생단체가 사랑의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를 수확해 절임, 세척, 양념 및 버무리기 등 3일 동안 정성들여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주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배재헌 위원장은 “자생단체와 민간자원이 연합하여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적 마을을 만들기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종승 주삼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인데도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합심으로 따뜻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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