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제4회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털 HIFIVE UCC 공모전’ 결과 경북교육청 소속 직업계고가 각종 시상을 휩쓸었다고 10일 밝혔다.
공모전 선정은 하이파이브 방문자 온라인 투표 40%와 심사위원회 평가 60%를 평가 합산해 18개 작품을 선정했다. 경북교육청은 총 7작품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는 ‘고등취업’ 이라는 주제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는 ‘마이스터 1등의 비밀’ 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 ‘마이스터 X파일’ 이라는 주제로 우수상, 봉화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는 ‘우리가 바로 산림의 미래’ 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울진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 ‘중학교 3학년들을 홀리는 광고’ 경주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 ‘우리가 그리는 미래’ ,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 ‘향해실로 flex 해버렸지 뭐야!’ 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576개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빛나는 미래를 위해 정진하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 이라는 주제로 학교생활, 실습현장 등 다양한 중등직업교육 현장을 표현하도록 했다.
또한 직업계고 학생들과 교직원 중심 학교별 대항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성과 학교 구성원의 협업능력을 요구하고, 직업계고 인식 전환과 고졸 취업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모전에서 대상을 포함한 수상자 전원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박수를 보내고, 이번 공모전 결과를 통해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의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창의성·협업·융합능력을 확인했다”며“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