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 보건소가 2020년 경상북도 건강증진사업 3개 부문(암 예방관리사업, 건강마을 조성사업, 우리 마을 건강 파트너 자원봉사단 운영사업)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영덕군 보건소는 우편작업을 통해 국가 암 검진 안내 소식지 및 채변키트를 발송했으며,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개별 전화 및 가가호호 방문 하는 등 암 검진 중요성을 알리고, 검사를 독려하는 홍보활동을 적극 펼쳤다.
또,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경우 병곡면 건강마을에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동영상을 활용해 주민 주도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건강 체조 및 인지강화 미술활동, 심뇌혈관질환 및 코로나19 예방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만족을 높였다.
병곡면은 우수마을로 선정돼 마을 소개 영상을 제작, 영상은 향후 건강마을 홍보자료로 널리 사용될 예정이다.
건강 파트너 자원봉사단 운영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감염 확산의 불안한 상황에서도 36명의 건강파트너를 운영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예방, 국가 암 검진 홍보, 걷기 커뮤니티 홍보, 건강마을 동영상 프로그램 운영, 치매 어르신 게이트볼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민 건강 증진 기여와 활기찬 생활에 도움을 줬다.
김재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건강수준 향상 및 건강격차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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