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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학교 학술정보관에서는 지난 2일 사진콘테스트 시상식을 가졌다 (포항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학술정보관에서는 지난 2일 사진콘테스트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창의적인 독서 표현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지성 형성 및 독서 생활화의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사진콘테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학생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휴식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도서관 곳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추억으로 간직하고 학술정보관 홈페이지에 탑재, 공유하는 등으로 이벤트에 참여했다.

최우수상에는 사회복지과 차윤미, 우수상에는 치위생과 문수영, 국방전자통신과 김원희, 장려상에는 치위생과 이여진, 제철산업과 최형구, 간호학과 정세연, 응급구조과 박찬운 학생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김지화 학술정보관장은 “도서관과 추억을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공강시간이나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싶을 때 언제든 찾아서 공부하며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포항대학교의 대학발전전략 중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 을 위해 ‘수요자중심의 교육환경개선’ 을 실행하고 있으며, 학술정보관(평보도서관)은 앞으로도 대학 내에서 중요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하며 학생중심의 학습·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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