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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굴뚝 타는 산타크로스 트리 점등식 가져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12-02 12:18 KRD7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 #굴뚝 타는 산타크로스 트리 점등식

겨울 비수기, 새로운 볼거리 제공... 침체된 관광경기 불 밝혀

NSP통신-경북문화관광공사 굴뚝 타는 산타크로스 크리스마스 트리.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 굴뚝 타는 산타크로스 크리스마스 트리.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일 청사 굴뚝을 이용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공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 분위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보문관광단지 개방 초기 시설물인 청사 굴뚝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크리스마스트리는 지름 2m, 높이 20m의 굴뚝 정상에 폭 1.5m, 높이 2.7m 크기의 초대형 산타 조형물과 굴뚝 전체를 원뿔형으로 감싸는 대형 트리로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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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조형물은 선물꾸러미를 짊어지고 환상적인 조명을 배경으로 굴뚝을 오르는 산타와 함께하는 ‘인증샷 찍기’는 겨울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새로운 즐길 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점등식은 보문관광단지에 관광 비수기 맞춤 볼거리를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밝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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