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020년 여수시 자랑스러운 기업인에게 1일 여수문화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매년 경영 및 기술혁신과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기업인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정철섭 승진엔지니어링 대표, 정성호 용호기계기술 대표, 최준칠 건영엘리베이터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승진엔지니어링은 주력인 압력용기와 열교환기 등 제작 및 설치로 관련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한며, 특히 기존 수입에 의존하던 주요소재 및 부품을 국산화 해 원가절감은 물론 국가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 해오고 있다.
용호기계기술은 보온재 자동절단장치 개발 및 총매출액의 5%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하는 등 기술개발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고액기부 ‘아너소사이어티 (1억 이상 기부모임)’ 회원으로 사회봉사에도 기여하고 있다.
건영엘리베이터는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안전 확보로 창립 이래 사고 제로화를 달성했으며 고용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수상자들은 “여수의 기업인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스타기업 육성사업,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발전‧육성자금 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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