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경기도, ‘지스타 2020’ 5829만달러 게임 수출계약추진 달성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11-27 10:52 KRD7
#경기도 #지스타 #라이브비즈매칭 #게임수출계약 #국제게임전시회

도내기업 23개사와 ‘지스타 2020’ BTB 경기도관 운영, 지난해 1.3배 이상 실적 달성

NSP통신-지스타 2020 온라인 다자간 통역센터 모습. (경기도)
지스타 2020 온라인 다자간 통역센터 모습.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0’의 ‘BTB 라이브 비즈매칭’에 도내 게임기업 23개사와 함께 참가해 5829만 달러(한화 644억원)의 수출계약 추진성과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467만 달러보다 1.3배 많은 수치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온라인 ‘BTB 라이브 비즈매칭’에서 도는 도내 게임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 내 ‘온라인 다자간 통역센터’를 구축하고 미국, 남미, 중동, 유럽,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국 바이어와의 1:1 온라인 비즈매칭 및 통역 지원을 실시했다.

NSP통신-지스타 2020 비즈니스 미팅 모습. (경기도)
지스타 2020 비즈니스 미팅 모습. (경기도)

참가사는 통역센터 혹은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장소에서 자유롭게 수출 상담에 참가했다.

도내 기업 23개사와 50개 해외 바이어가 참가해 총 251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 결과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지난해보다 30% 높은 계약추진액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NSP통신-지스타 2020에서 투락과 폴라리스엑스가 닌텐도 스위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연경흠 투락 대표(왼쪽)과 야스히로 스미다 폴라리스엑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지스타 2020에서 투락과 폴라리스엑스가 닌텐도 스위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연경흠 투락 대표(왼쪽)과 야스히로 스미다 폴라리스엑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대표적으로 ‘투락’(연경흠 대표)이 개발한 ‘오디티 댄스파이터’는 최고의 댄스그룹을 꿈꾸는 오디티걸즈가 가상세계에 감금된 친구들을 구출하는 액션 캐주얼장르의 게임으로 이번 온라인 수출 상담을 통해 일본기업 ‘폴라리스엑스’(야스히로 스미다 대표)와 닌텐도 스위치(글로벌 콘솔 플랫폼) 퍼블리싱(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G03-9894841702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전년대비 높은 계약추진액을 달성한 것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이고 도내 중소 게임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과 성공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뛰어난 역량과 잠재력을 가진 더 많은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진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