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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진보면 디딤돌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의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를 위해 집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송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청송군 진보면 디딤돌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도석)가 지난 3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의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를 위해 집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고령의 독거노인이 기거하는 가구로, 고장난 가구와 폐가전을 버리지 못해 집안에 모두 쌓아 놓고 있어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있고 집안이 청결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날 진보면 디딤돌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진보면 맞춤형복지담당, 환경미화원 등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사전 방역을 실시한 후, 주택 내 생활쓰레기 정리 및 집안 정돈, 주택 외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등을 정리했다. 또한 청송시니어클럽 및 상일건축가구에서 기증한 수납장 등의 가구로 한결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줬다.

윤도석 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내 일처럼 봉사하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협의체 위원들 및 후원자들의 노력과 지원이 있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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