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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왼쪽)이 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사진작가 이진환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영천시는 사진작가 이진환 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 작가의 홍보대사 위촉에 대해 코로나19로 ‘랜선 여행’이 트랜드가 되고 있어 이 작가의 사진과 영상으로 시정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이 작가는 시를 소재로 한 자연경관, 관광명소, 지역축제 현장 등 일련의 작품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공유하며 시 홍보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 작가는 “영천은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명소를 가진 지역”이라며 “작품 활동을 통해 영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청정한 관광지가 주목 받는 시대, 이 작가의 수준 높은 작품이 시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시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작가는 제9회 농림축산식품부 사진 공모전 대상, 제2회 아름다운 길 사진 공모전 수상 등 다수의 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영천우체국, 우로지 자연생태공원 등에서 영천을 소재로 한 전시회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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