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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민이 부여한 검찰권, 국민위해 검찰개혁 응원”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11-03 19:25 KRD2
#이재명 #경기도지사 #검찰개혁 #페이스북 #공정한세상
NSP통신-이재명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이재명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일 국민이 부여한 검찰권이 오르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공정하고 정의롭게 행사되는 검찰개혁을 응원한다고 피력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무엇을 지키려는 검란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많은 검사가 국법 질서와 인권의 최종수호자로서 헌법과 국민의 뜻에 따라 소리 없이 정의수호와 인권 보호하는 참된 검사의 길을 가고 있을 것으로 믿는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검란으로 나라가 시끄럽다. 일부 검사의 권력 남용과 일탈에 따른 인권침해와 약자들의 눈물 고통을 평생 지켜보았고 최근까지 검찰권 남용으로 2년 이상 생사기로를 헤맨 사람으로서 검사들에게 묻는다“고 의구심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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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정신질환으로 자살교통사고까지 낸 수많은 증거를 은폐한 체했다. 형님은 교통사고 때문에 정신질환이 생겼다'라는 해괴한 허위공소를 제기해 불법적 피의사실 공표로 마녀사냥과 여론 재판을 하고 ‘묻지 않았더라도 알아서 말하지 않으면 거짓말한 것과 마찬가지여서 허위사실공표죄’라는 해괴한 주장으로 유죄판결을 유도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파렴치와 무책임, 직권남용과 인권침해에 대해 관련 검사나 지휘부를 포함한 누구도 책임은커녕 사과조차 없다”라고 제기했다.

또 “국민이 부여한 검찰권으로 고문과 폭력, 증거조작을 자행하며 무고한 국민을 범죄자로 만들어 죽이고 가둔 것은 일반적 살인이나 체포 감금보다 훨씬 심각한 중범죄”라고 첨언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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