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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에서 운영하는 기(氣)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업과 일상생활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줄 주말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여 청소년들의 일정 거리 확보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주변 환경의 사전‧사후 방역을 실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했으며 숫자 게임, 빙고, 투호 던지기 등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는 청소년들에게 신체적 활력과 긍정의 에너지를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며“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보호자들에게는 안심하게 맡길 수 있는 돌봄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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