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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옥순 안산시의원. (안산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현옥순 경기 안산시의원은 27일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경기 안산시의 모 전 구청장의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향후 이런 불행한 사건이 안산시에 재발하지 않도록 신속한 엄정한 수사와 처벌 등 제안했다.

이어 현 의원은 “안산시는 밤낮으로 노력하는 다수의 공직자들 사기가 저하되지 않도록 해 주시고 파렴치한 비위를 저지를 비위 자를 구청장으로 임명한 점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또한 “안산시의회도 해당 비위자에 대한 자비 없는 엄중한 처벌과 피해자에 대한 철저한 보호 지원을 요구하며 모 전 구청장의 성추행 사건의 처리 과정과 결과를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 의원은 ▲2차 피해방지 대책, 피해자 보호 및 지원계획 등 피해자의 지속적이고 안정적 근무 여건 보장 ▲안산시 및 산하기관의 고위공직자에 대한 엄격한 검증 필요 ▲세대 차이 및 성별 차이에 따른 긴급진단 및 개선방안 마련 ▲성폭력에 대한 강화된 징계 매뉴얼 마련 등을 제안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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