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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4구 아파트값 관망세...상승폭 1위는 울산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10-22 14:00 KRD7
#한국감정원 #동향 조사 #10월 3주 #강남 4구 보합 #상승폭 1위 울산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한국감정원이 조사한 10월 3주 차 아파트 매매가가 강남 4구에서는 보합세를 보였다. 상승폭 1위 지역은 울산광역시였다.

NSP통신-시도별 아파트매매가지수 변동률(이미지=한국감정원)
시도별 아파트매매가지수 변동률(이미지=한국감정원)

감정원의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0.01%→0.01%)은 7.10대책 이후 대체적으로 매수세가 둔화된 가운데 신규 분양물량 감소와 상대적 전세 물량 부족 등의 영향으로 9억 원 이하 단지나 소형 평형 위주로 거래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강북 14개 구(0.01%)에서 ▲중랑구(0.04%)는 상봉·면목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하고 ▲▲중구(0.02%)는 접근성 양호한 순화동과 회현동 소형 위주로 상승하고 ▲노원구(0.02%)는 상계·월계동 위주로 상승하고 ▲광진구(0.00%)는 매수문의 줄어들며 보합 전환되고 ▲마포구(0.00%)는 보합세를 이어갔다.

강남 11개 구(0.01%)의 강남 4구는 부동산 정책(7.10·8.4 등)에 따른 보유세 부담 등의 영향으로 전체 관망세를 보이고, 일부 단지 매물들이 누적되며 ▲강남·서초·송파·강동구(0.00%) 모두 보합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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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4구 이외에서 ▲관악구(0.03%)는 신림·봉천동 등 상대적 저평가 단지 수요로 상승하고 ▲강서구(0.02%)는 교통 편리한 방화·가양동 등 중소형 위주로 상승하고 ▲양천구(0.02%)는 신월동 저가·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0.10%→0.14%)는 상승폭이 확대됐다. 주요지역별로 ▲김포시(0.51%)는 구래·장기동 등 개발기대감(GTX-D) 있거나 상대적 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하고 ▲고양 덕양구(0.31%)는 행신·화정동 역세권 및 동산·성사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하고 ▲일산동구(0.22%)는 마두·장항동 등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하고 ▲성남 분당구(0.20%)는 서내동 구축 대단지 및 구미·금곡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하고 ▲용인 수지구(0.19%)는 동천·상현동 등 서울 접근성 양호하거나 교통 호재 있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08%→0.12%)도 상승폭이 확대됐다. 구별로 ▲부평구(0.17%)는 교통 호재(7호선 연장, GTX 등) 영향 있는 가운데 산곡·청천·갈산동 위주로 상승하고 ▲미추홀구(0.16%)는 관교·학익동 등 중저가 구축 위주로 상승하고 ▲연수구(0.15%)는 동춘동 역세권 대단지 및 송도동 신축 위주로 상승하는 등 전 지역에서 상승폭이 확대됐다.

한편 상승폭 1위 지역은 울산(0.27%)이었고, 이어 대구(0.26%), 세종(0.25%) 순이었다. 제주(-0.01%)는 보합에서 하락 전환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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