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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의정부을 홍희덕, 민통당·통진당 야권단일후보 야권연대 세 과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3-30 14: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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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홍희덕 통합진보당 국회의원이 유세차 위에서 연설하고 있다.
홍희덕 통합진보당 국회의원이 유세차 위에서 연설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19대 총선 경기 의정부을 야권단일후보(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로 나선 기호4번 홍희덕 의원이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지지자들과 첫 합동유세를 갖고 야권연대 세를 과시했다.

본격적인 선거유세 첫 날인 29일 오후 5시부터 의정부 홈플러스 앞에 모인 양당 지지자와 관계자들은 의정부을의 야권단일후보 홍희덕을 당선시켜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자고 입을 모았다.

홍희덕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민주노동당 정성희 전 최고위원은 “대한민국 최초의 한국미화원 출신 국회의원 홍희덕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99% 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만들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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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의정부 뺏벌(고산동 일대) 이주대책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동기 목사 또한 마이크를 잡고 “뺏벌 지역 할머니들의 문제에 관심을 가져준 홍희덕 의원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호 4번 홍희덕 후보를 당선시켜 서민의 희망을 만들고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자”고 말했다.

또한 지원유세에는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 나순자(전 보건의료노동조합 위원장) 등도 함께해 야권연대와 서민을 대변하는 통합진보당을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희덕 후보에게 의정부을 지역을 양보하고, 야권단일화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민주통합당 강성종 의원도 홍의원 지지유세에 나서 눈길을 끌었고 단상에 오른 강성종 의원은 “누가 당선되느냐보다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저의 희생으로 야권단일화가 이뤄졌다. 반드시 홍희덕 후보를 당선시켜 의정부의 희망,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 가자”고 발언했다.

마지막으로 유세에 나선 홍희덕 의원은 “이번 선거는 민생경제를 도탄에 빠뜨리고 민주주의 후퇴시킨 이명박 정권 심판하는 선거다. 그래서 야권연대를 했다”며 야권연대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홍희덕 후보는 “아이키우기 좋은 의정부, 카드가맹점 수수료 차등 폐지”등 공약을 소개한 후 “서민이 행복한 의정부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야권단일후보 홍희덕을 국회에 보내달라”고 말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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