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 YNC일자리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YNC 드론 특강을 진행했다.
YNC 드론 특강은 드론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관심이 고조되고 관련 전문인력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학생들에게 드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YNC일자리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신청을 받은 산학협력중점 교수와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지키고 강의 내용에 따라 온라인 ZOOM을 이용한 대면과 비대면 병행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첫날 리얼테크 이충관 대표는 ‘슬기로운 드론생활’이라는 주제로 드론에 대한 기초부터 운용, 안전 등 전반적인 이론 수업을 온라인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전날 특강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용 드론을 직접 조립하며 드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내 체육관으로 이동해 직접 비행해 보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이번 드론 특강에 참여한 전우창 학생(디자인스쿨 2학년)은 “이번 특강을 통해 드론의 기계적 구조와 운용방법, 법규, 안전수칙, 시뮬레이션 체험, 실습 등 기초부터 실습까지 드론을 좀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며 “드론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분야 중 하나인 만큼 전공과 드론을 융합해 새로운 기술과 산업을 볼 수 있는 융복합 창의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YNC일자리센터 변창수 센터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취업시장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드론과 같이 향후 취업 확장성이 높은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겠다”라며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우리대학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국대학 부분 7년 연속 1위의 영남이공대학교는 재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이 약 410만 원으로 재학생 98.7%가 장학생이며,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73.1%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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