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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숙 용인시의원, 용인도시공사 정상화 3대 현안 대책 요구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9-11 16:0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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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5분 자유발언하는 박남숙 용인시의원. (용인시의회)
5분 자유발언하는 박남숙 용인시의원. (용인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박남숙 용인시의원은 11일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도시공사의 정상화를 위한 3대 현안 대책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용인도시공사는 역대 시장부터 도시개발 사업에 대한 역량이 없는 측근들을 사장과 본부장에 임명해 용인도시공사 발전을 저해해 왔다며 실력있는 직원들이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인물의 등용이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이어 용인도시공사의 자본금은 1186억원으로 인구 28만에 불과한 하남도시공사의 자본금 1800억원에도 훨씬 못미치고 수권자본금 1400억원도 아직까지 충당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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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용도변경에 따른 개발 이익을 시민에 환원하는 사업이 주목적인 용인도시공사가 시에서 하는 소소한 공사의 대행사업을 하고 민간개발업자들의 이익을 안겨주며 용인시가 난개발이란 오명을 쓰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용인도시공사의 사업개발 인력 25명 중 용인시 공사 대행에 11명이 투입되는 실정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하는 용인도시공사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시에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정상화 대책 및 자본금 증대방안 마련, 능력있는 인재 등용을 요구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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