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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청 전경 (권상훈 기자)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1년도 산림소득 유통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도의 대표적 임산물인 청도반시 가공과 유통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3일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5억원(국비 12억5천만원, 지방비 5억원, 자부담 7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림소득 유통분야 공모사업은 영농조합·농업회사 등 생산자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임산물의 수집·저장 및 유통체계의 현대화·규모화를 지원하는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사업’과 임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2차 가공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임산물 가공산업활성화사업’이 있다.

선정된 지원대상 단체는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사업에 좋은예감영농조합(대표 김학석), 임산물 가공산업활성화사업에는 동산영농조합(대표 최일권)이다.

이승율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청도반시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대외 경쟁력 강화,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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